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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임신일기 ♥

임신일기 : 31주~32주간의 기록(산전마사지)

배가 무거워지니 치골이랑 꼬리뼈 통증이 몹시 심하다
누워서 한참 있다가 돌아누울때 완전 미침 ㅠㅠ
필테 강사님께 말씀드렸더니 골반만 움직이지말고
온 몸이 통나무가 된 것처럼 한 번에(!) 돌아누우면 도움이 좀 될 거라고 하심😍
필테 안했으면 어쩔뻔 했냐 징짜..... 사랑해여


인스타 레시피 중에 피타브레드 도전! 하고
격하게 망함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렇게 맛없는데.... 이걸 왜해먹지
내꺼만 그런가......


감사한 회사분이 갑자기 부르더니 느닷없이 선물!
우리 티코 우주복이랑 거즈손수건 🥰
너무 감사하당 ㅠㅠㅠ


남편 칭구만나고 오라고 보냈더니 센스있는 칭구가
나 주라고 들려보낸 노티드도넛 ㅋㅋㅋㅋㅋ
이러면 또 가라고 보내줄수이찌........


산전마사지 2회차!
이번엔 압이 좀 약하신 분이 도와주셔서
오히려 더 좋았다!
테콜테 진짜 예술.....


또 먹고 싶은 알밥!!
왜케 맛있는거여.....


날 좋은날 호수공원 나들이!
너무 좋은데 캠핑의자도 뷸편하고 돗자리도 뷸편하고
대체 어딜 앉아있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조금만 즐기다가 왔다


티코 나오기 전에 오랜만에 칭구 만나서
수다도 떨고


만원짜리 공연도 즐기기!
티코가 좀 오래 앉아있으면 딱딱하게 뭉치고 힘들어한다 ㅠㅠ
인터미션때 열심히 걸어줌


단백질 보충을 위한 장어!!
파주에 유명한 반구정을 가보고싶었으나
심하게 비싸잖아 ㄷㄷㄷㄷㄷㄷ
동네에 유명한 장어집 가서 배터지게 먹구 왔당
존맛탱 ㅠㅜㅜㅜㅜㅜㅜ


어글리어스 야채들로 근강하게
당근양배추라페, 감자샐러드 만들어서 오픈샌드위치!
맛있당


32주차 정기검진!
1.7키로로 살짝 작지만 열심히 커주고 있다
이쁘게 잘 자고 있넹😉


동네에 샌드위치집 생겨서 가봤더니
빵은 너무 맛있는데 속이 허술 ㅠㅜㅠ
역시 샌드위치는 집에서 푸짐하게 만들어먹는게 좋다!!!


태교를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
이번엔 남편이랑 🥰


주말을 즐기기에 아이스밀크티와 양파링만한건 없지!
남편은 요새 공부하느라 바빠서
거의 혼자놀기 중


또 갑자기 먹고 싶던 매운쭈꾸미 ㅋㅋㅋㅋㅋ
매운쭈꾸미랑 보리밥정식 시켜서 완밥!!




유난히 공휴일이 많았던 주라 외식을 많이 했당
인천 연안부두 가서 대게!
수산대전 상품권으로 야무지게 즐겼다


저녁엔 회까지 포장해와서 야무지게 파칭코랑 😍


주말 오후 남편이랑 데이투
배과수원 운영하는 카페 가서 배 디저트랑 배 스무디 😘


집에서 해먹는 샌드위치는 비록
비주얼은 똥망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맛탱+푸짐한맛 😍


먹고 먹고 먹던 31~32주가 지나갔당
잘 먹어서 그런가
티코도 잘 자라고 있고😝
조카들 신생아때 옛날 사진 찾아보게되고 설레는것 같다
얼른 만나고 싶어 티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