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티코 임신일기 ♥

홋카이도 삿포로 4박5일 태교여행! - 4일차

 


아침에 눈뜨자마자 이번엔 대욕장 탐험
배가 나와서 대욕장 가기 좀 부끄러웠는데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사람들 없을때 후다닥 다녀왔다
티코 뜨거울까봐 5분 정도씩만 있다가 나옴!!
아침에 무료로 나눠주는 요구르트
우유인줄 알았는데 요구르트라서 섭섭......


룸 안에 있던 다도 세트로 차도 한잔 우려마시고 😋


신청했던 조식 가이세키 시간이 되어서 내려갔다
정갈하게 세팅된 조식!
연어스테이크랑 명란젓, 오징어숙회, 각종 밑반찬이 있었다


미니 화로대가 있어서 익혀먹을 수 있었고
밥과 죽 중에 고를 수 있어서 남편은 밥, 나는 죽을 선택했다
죽에는 우메보시가 같이 따라나옴!!
후식으로 우유랑 토마토주스도 선택해서 먹음!
거한 식사였다
룸에서 다시 좀 쉬다가(자다가) 10시반 셔틀을 타고
다시 삿포로역으로 이동!!!
지하도로를 통해서 오도리공원쪽에 예약해둔 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스프카레 웨이팅을 하러 갔다


가라쿠?를 갔는데 대기인원이 52팀이라서 포기하고
옆쪽에 있던 트레져로 이동
그나마 대기가 없던 트레져에서 30분? 정도 대기하고 먹을 수 있었다!!
나는 5단계 남편은 10단계했는데
10단계는 매운맛만 있어서 5단계가 훨씬 풍부하고 맛있었음!!!

 
나와서 니조시장 쪽으로 걷다보니
보드카? 팝업을 하고 있었다
남편 하나 먹어보라고 사주고 ㅋㅋㅋㅋ
썩 맛있는 건 아니었나봄 
 

 
니조시장 한바퀴! 
카이센동이랑 우니 많이 팔고 있었는데
오타루 삼각시장이 더 저렴한 듯한 느낌?
사람도 삼각시장이 훨씬 더 많았다!
 

 
오도리공원 산책하다가 한국인 심혈을 기울여 사진찍어주기 ㅋㅋㅋㅋㅋㅋ
날씨도 너어어어무 좋고 사진도 이쁘게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앉아서 한참 멍때리기...........
너무 좋았던 시간 ♥
 

 
파르코백화점에 있는 지브리 샵 구경도 하고
오니츠카타이거는 아쉽게도 맘에 드는 모델이 없었다 ㅠㅠ
ABC마트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뉴발란스 725만 커플로 사옴....
 

 
쇼핑한 것들 숙소에 넣어놓고 저녁은 역시
징기즈칸!!!
징기즈칸은 거의 대부분 웨이팅이 있었고 ㅠㅠ
그나마 사람이 덜 많은 곳으로 골라서 방문했다
다루마4.4를 방문했는데 1층 다찌석으로 앉고 싶어서
한 30분? 정도 웨이팅한 후에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인도 있지만 일본인들이 더 많았다
양고기는 말모.........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다!!
 

 
마무리로 닛카상 한번 봐주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렇게 삿포로 4번쨰날도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