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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임신일기 ♥

홋카이도 삿포로 4박5일 태교여행! - 2일차

 


너무나 만족스러운 도미인 오타루의 조식!!
카이센동도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스프카레랑 생선구이 가리비구이 등 진짜 푸짐하다!!!!
아침부터 완전 거하게 한상차림😃



대욕장 한번 갔다가 요구르트 하나 먹어주고 ㅋㅋㅋㅋ
숙소에서 푹 쉬다가 11시 체크아웃 시간 맞춰서 나왔다!!


오타루의 명물 미스터초밥왕에 나왔다는 마사즈시 본점!
한국에서 미리 11시30분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오마카세 코스가 세종류가 있었는데
가장 저렴한 11000엔 코스로 주문했다!


제일 첫 요리로 나온 오징어와 우니
오징어에 우니 올려먹으면 진짜 세상을 다가진 맛이다.......
입에서 살살 녹음


두번째는 사시미!
참치랑 도미랑 가리비랑 새우회!
가리비 회가 진짜 미쳤다.........


세번째는 시샤모구이
사진찍는거 깜빡하고 한입먹고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까지 꼬리까지 다먹는거라고 하셨는데
나는 몸통만 먹고 머리는 남편이 먹어줌 ㅋㅋㅋㅋ


앞에서 요렇게 초밥을 빚고 계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번째로 나온 스시모듬
우니는 진짜 말모로 맛있고
단새우랑 새우머리군함이 진짜 최애로 맛있었다!!!!
처음에 못먹는거 잇냐고 해서 연어 안좋아한다고 했는데
상어..? 무슨 영어로 그거도 살몬이엇는데 그거랑 이쿠라군함이랑 줘서 좀 섭섭했다 ㅠㅠ
어차피 배가 너무 불러서 세개는 못먹긴했지만....

다 먹고 디저트 우롱차? 물어보길래 달라고 했더니
나중에 영수증보니까 3백엔 추가되어있었음 ㅋㅋㅋㅋㅋ
오마카세라고 디저트까지 포함은 아니엇다 ㅠㅠㅜ

마사즈시는 한번 경험해본걸로 끝...? 일듯


나가서 입가심으로 편의점에서 피노아이스크림 사서 먹었당
존맛탱..... 왜 한국에 안팜????? ㅠㅠㅠㅠ


다시 JR타고 삿포로로 넘어간다


자판기에서 오후의 홍차 밀크티 하나 뽑아서
마시면서 가기
역시 맛있어 ㅜㅜㅜ

삿포로역에 예약해놓은 호텔에 체크인하고
도큐백화점이랑 스텔라플레이스 한번 삭 돌고
택시타고 모이와야마 전망대로 이동!!!


케이블카가 엄청나게 높게까지 올라간다
삿포로가 이렇게나 크다구?!!!!


어마어마한 전망의 삿포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또 작은 사이즈의 곤돌라로 갈아타야한다
 

 
해가 지기 직전의 전망대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해가 지려고 하는 순간부터 줄이 어마어마하게 생기니
미리 올라와서 기다리는 걸 추천
 

 
유바리멜론+아이스크림을 팔길래 하나 사먹었당
가격은 몹시 사악
 

 
해가 지기 시작하고 석양이 올라오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져서
힘들기전에 후다닥 내려왔다
 

 
작은 케이블카는 둘만 타게되어서 사진도 마니 찍고~~
앞에 꺼를 타면 더 전망이 좋았을텐데 아쉽
 

 
케이블카 갈아타고 내려가다보니
해가 완전히 지기 시작!!!
야경도 정말 멋지다
셔틀버스 타고 내려가서 택시타구 호텔로 돌아왔다
 

 
배가 급 고파서 대충 호텔 앞에 있는 수타동 집에서 저녁!
뭘 잘못시킨건지 밥이 진짜 너무 대량이라 깜놀......
반도 못먹고 남김 ㅠㅠ

 
호텔로 돌아가니 와인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사케로 선택해서 2잔 뽑았다!
자판기의 나라 짱신기.....
 

 
저멀리 관람차 보면서 나는 탄산수 남편은 사케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태교여행 2일차도 이렇게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