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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 임신일기 ♥

임신일기 : 13주~14주 간의 기록(컨디션 회복)

13주 되니 진짜 컨디션이 살짝 좋아진듯하다!
그치만 체력은 여전히 그지같당......


반반차 내고 김현아 가서 남편하구 데이투
회전초밥🙂


임산부용 샌들하나 사고 힘들어서 방전..........


후배 결혼식 보러 갔다가
칭구집 가서 저녁 ☺️


공동육아의 현장...

14주가 되니 확연히 올라온 컨디션
이제 좀 오래 걸어도 괜찮고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도 좀 줄어들었다
기립성저혈압도 거의 없고
씻을때 어지러운것도 없어졌다
두세시간마다 배고파서 간식 먹어줘야하는것도 사라지고
물론 배가 극심하기 고플때도 있지만 ㅋㅋㅋ


입덧도 잦아들어서 많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비빔치킨도 새로 나왔다길래 시켜먹어보고


여전히 입맛없는 날은 김밥이지만
오징어 들어간 김밥도 먹을 수 있다!!


정말 안당기던 국물음식도 ㅋㅋㅋㅋㅋㅋ
맛있게 먹었다
진짜 몸소 나날이 좋아지는것을 느낌!


남편하고 매드맥스보러 리클라이너 영화관!
리클라이너 영화관이라 보는 내내 편하게 봤다
매드맥스...... 태교에 안좋으려나


식간에 먹어줘야하는 간식은 이제 당연하게 되었다!!!!!
임산부가 살이 왜찌는지 알겠음.......
중간중간에 배가 너무 고푸다
카스테라 먹으면서 태교여행 계획짜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
시도 못하던 양고기도 먹고~
냄새 못느끼고 맛있게 먹었다
술하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겠지만 ㅜㅜ
아쉽지만 오늘은 고기만!


임신하고 캠핑을 못가니
비슷하게 기분이라도 내려고
공원에 의자깔고 앉아있기!
임신하고보니 캠핑의자가 불편함을 깨달았다.....ㅋㅋㅋㅋ
한 두어시간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파.....


그래도 임신중기에 들어서고 나날이 좋아지는 컨디션에 행복!!!!
티코야 잘 크고 있지?
본적도 없지만 사랑해
얼른 나와서 보자